국가대표급 조경 품은 DK아시아‘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프랑스ㆍ이탈리아 정원 벤치마킹…오감만족 힐링라이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에 400억 투자, 나무의사 상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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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조경시설. /사진:DK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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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해 조성 중인 한국형 5세대 하이엔드 리조트도시 ‘로열파크씨티’의 첫인상은 ‘도심 속 최고급 리조트’이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전체 부지의 38%가 조경면적일 정도로 광대하다.
100만주의 식물이 숨 쉬는 이곳에는 80여종의 다양한 수종이 자리하고 있으며, 프랑스식 정원인 ‘퀸즈가든’과 ‘장미정원’에서는 국내 최고 높이인 7m짜리 분수와 가로 12m의 웅장한 분수가 장관을 이룬다.
이탈리아풍의 ‘엔트리가든’은 3단 조경과 좌우 대칭 구조의 수로로 고전미도 더했다.
50m 길이의 대나무숲길, 느티나무길, 이팝나무길, 단풍나무길을 따라 걷고, 대형 팽나무숲을 지나면 숲에서 산책하는 듯한 여유를 선사한다.
단지를 벗어나면 더 거대한 정원이 기다린다. 총 1만9000평 규모의 ‘로열파크’는 약 100종, 180만주의 식물로 조성됐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모든 조경을 3단 구조로 설계했으며, 전체 수목의 80%를 상록수로 조성해 겨울에도 푸름을 유지한다. 땅은 멀칭 기법을 사용해 흙이 드러나지 않게 백돌, 홍돌, 옥돌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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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조경시설. /사진:DK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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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의 예술 조형물도 단지 내 곳곳에 배치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문명 속 자연’이라는 이름의 8m 높이 대형 조형물이다. 유명 작가들의 손길이 닿은 이 예술품들은 조경과 어우러져 하나의 갤러리를 형성한다.
이처럼 궁전과 같은 조경은 삼성물산 에버랜드 조경팀과 400억원을 들여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조경 케어 전문가인 ‘나무의사’가 상주하며 관리한다는 것이다. 준공 후 3년 동안은 매달 5000만원, 연간 5억원 규모로 총 15억원을 투입해 철저한 유지관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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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말 조형물. /사진:DK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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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수종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목’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남부의 따뜻한 기후에서 자란 나무들을 미리 중부에서 훈련시켜, 토양과 기후에 적응시키고 나서 식재했다는 점에서 세밀하면서도 체계적인 손길이 엿보인다.
프랑스식 퀸즈가든과 이탈리아 티볼리의 빌라 데스테는 이 단지의 디자인 철학의 근간이 됐다. 이 외에도 전 세계 유럽 정원들을 벤치마킹했고, 국내에서도 유명 수목을 직접 방문해 검수하고서 식재했다. 세계적인 감성과 국내 지형에 맞춘 현지화 전략이 절묘하게 결합된 셈이다.
특히 단지 내 430m 물길에는 8마리 말이 조형물로 배치돼 있다. 이는 ‘돈이 단지 안에 머물게 하라’는 풍수지리적 의미를 담고 있다.
DK아시아 조재만 대표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단순히 아파트 조경이 아닌 은목서와 수국 등에서 퍼지는 향기, 분수와 물길에서 들려오는 물소리, 다양한 수목과 화초에서 느껴지는 촉감, 리틀 에버랜드 같은 체험 공간, 그리고 ‘삼식 서비스’라 불리는 미각 체험까지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최고급 리조트 정원으로 만들어 강남 고급단지를 뛰어넘는‘국가대표 조경’이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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